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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고 대처하자! 응급처치 방법!
2020-10-13

심폐소생술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 주는 아주 중요한 응급처치입니다.

 

심정지 발생 후 4분~6분이 지나게 되면 뇌에 혈액 공급이 끊겨 뇌 손상이 오게 됩니다.

혈액 공급이 차단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뇌 손상은 점점 심해져 사망하거나 살아나도 의식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거나 타인에게 의존해야 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뇌 손상 없이 정상 상태로 소생시키려면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야 합니다.

 

심정지는 예측이 어렵고 예측되지 않는 심정지의 60%~80%는 의료시설과는 거리가 먼 가정이나 직장, 길거리 등에서 일어나므로 심정지의 첫 목격자는 대부분 일반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심정지 후 6분 안에 응급조치를 받으면 생존율이 3배까지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심폐소생술에 대해 미리 알고 있어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습니다.


 

[심폐소생술의 방법]

 

1. 심정지 확인(반응 및 호흡 확인) 하기

우선 현장의 안전을 확인하고, 쓰러진 사람의 반응 및 호흡 상태를 확인합니다.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여보세요, 괜찮으세요?"라며 쓰러진 환자에게 말을 건다.​

 

2. 119 신고와 도움 요청하기

주변에 도움을 요청 및 119에 빠르게 신고하고 발견 장소 및 현 상황을 알립니다.

-아무에게나 도움을 요청하기보다 한 사람을 구체적으로 지정하여 단호하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3. 가슴압박 위치 잡기

팔꿈치를 펴서 팔이 바닥에 수직을 이룬 상태로 체중을 이용하여 가슴압박을 시작합니다.

분당 100회~120회(1초에 2회 정도)

 

5. 기도 유지 후 인공호흡 2회 시행하기

먼저 기도를 확보(머리를 젖히고 턱 들기) 하고 인공호흡을 실시합니다.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지 확인하면서 총 2회 시행합니다.

 

6.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반복하기

가슴압박과 2회의 인공호흡을 119 구급 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반복해서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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