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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어르신의 외로움, 반려식물을 키워보세요!
2021-02-19

'​혼자 있으니 적적해..'

'강아지라도 키우고 싶은데 손이 많이 가서 못 키우겠어..'

'간단한 소일거리라도 있었으면..'

집에서 식물 한번쯤은 키우셨을텐데요, 요즘은 '반려식물'이 화두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응? 반려식물이 뭐지?' 싶으신가요?^^

오늘은 반려식물은 무엇인지, 누가 키우면 좋은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① 반려식물이 뭘까요?

식물을 단순히 기르는 것이 아니라 키우는 사람이 식물과 교감하며 마음의 안정을 얻는 것을 말합니다.

② 누가 키우면 좋나요?

'반려식물'은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나, 독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랠 좋은 아이템으로 급부상 하고 있습니다.

③ 반려식물! 왜 인기가 있고, 어떤 효능이 있다구요?

반려식물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집안에서 손쉽게 기를수 있기 때문인데요.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요?

▶ 적은 비용으로 쉬운 접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보다 훨씬 적은 비용과 수고로 시작할 수 있어요. 물과 사랑을 주면 관리하기 편하고, 꽃과 열매가 있는 경우 애착형성도 쉽습니다.

▶ 정서적 위안을 줘요!

우울감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을 뿐 아니라,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관리, 정서적 안정 등 반려동물 못지 않기 때문에, 1인 가구의 고독사, 우울증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신체적 활동을 통한 대뇌자극!

대뇌에 자극이 될 뿐만 아니라 손가락이나 손의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어 신체적 장애인의 재활에도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 환경개선 기능까지!

일공적인 기기가 주는 부작용이 없으며, 공기정화 및 열매 등으로 실내 환경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④정부에서도 지원을 해줘요!

서울, 고양, 대구, 세종시 등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반려식물 보급 원예치료 방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네요!

 

★어르신이 기르실 만한 추천 식물 5가지

물만 줘도 잘 자라는 등의 비교적 키우기 좋은 반려식물은 나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친구처럼 지낼 수 있습니다. 집에서 키우기 좋은 반려식물을 몇 가지 추천드려 볼까요?

[백량금] 


높이는 약 1m로, 물만 잘 줘도 싱싱한 잎파리를 유지하고 추운 겨울에도 작고 빨간 열매가 달립니다. 실내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라서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대표적인 식물입니다.

물은 토양 표면이 말랐을 때 물을 충분히 주면 된답니다~^^

[스킨답서스]


초보자도 키우기 쉽고, 수경재배가 가능하여 물을 챙겨주기 힘든 경우에도 잘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창가는 물론, 어두운 곳에서도 키울 수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에는 토양 표면이 말랐을 때 물을 충분히 주고, 겨울에는 화분 흙이 안쪽까지 대부분 말랐을 때 충분히 줍니다. 물 주는 걸 챙기기가 힘드시다면 물에 꽂아서 기르는 수경재배를 하면 좋습니다!

[스파티필름]


공기정화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음이온을 발생하며 곰팡이 제거, 전자파 차단을 하는 식물입니다. 그리고 수분을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해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습기를 조절하여 실내용으로 인기가 많은 식물입니다.

[인도고무나무]


통통하고 넓은 잎이 매력적인 식물로, 닦아주면 잎이 반짝반짝 윤이 나서 키우는 즐거움이 있는 식물입니다. 생명력이 강해 빛이 부족하거나 온도가 낮은 실내 환경에서도 잘 자라 관리하기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꽃은 6~7월에 주로 핍니다.

서늘하고 공기가 잘 통하는 밝은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고, 햇빛이 바로 내리쬐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과습보다 약간 부족하게 주는 것이 좋고, 여름과 가을에는 흙이 약간 마르도록 적게 주고 잎에 물이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며, 겨울에는 흙이 마른 후 1~2일 후 줍니다.

[다육식물]


사막이나 산과 같은 물이 부족한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땅 위의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을 말합니다. 다육식물은 물을 내부에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식물들에 비해 통통한 외관을 가지고 있고, 잎이 가시화되거나 구의 형태, 뿌리가 원형인 것도 있습니다. 또한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잎과 줄기 표면에 왁스성분을 만들기도 하며, 서리와 이슬을 식물 표면에 흡수시키기 위해 잔털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처럼 다육식물은 주변 환경에 맞춰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진화했습니다.

마세먼지 제거 효과가 있고 푸른 빛을 띄고 있어서 활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은 자주 주지 않아도 좋으나 종류별로 줘야하는 시기가 조금씩 다른데요, 잎 아래쪽이 시들하고 쪼글쪼글하다면 물을 줘야할 시기입니다. 이때 물을 준다면 화분 밑으로 물이 새어나오면 물 주기를 멈추시면 됩니다.

 

외롭고 쓸쓸한 우리 주위의 홀몸 어르신들께 반려식물이 특히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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