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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로 식탐이 많아진 우리 엄마, 어떻게 해야 할까?
2021-10-02


안녕하세요~!

노인의 행복한 일상을 돕는 

엄마를 부탁해’ 입니다^^

오늘은 치매에 걸린 이후 

식탐’ 이 많아진 부모님 때문에 걱정이신 

보호자님의 고민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치매노인의 흔한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식탐 입니다.

혹시 이런 고민 하고 계신가요?

 

“밥을 너무 적게 준다고 엄청 화를 내세요..”

“식사를 다 하셨는데 안 드셨다고 하시네요..”

“우리 엄마는 계속 먹을 것만 찾아요.”

 

평소와 똑같이 식사를 했는데,

‘밥을 왜 이렇게 적게 주냐’고 화를 내시거나 

방금 식사를 다 마쳤는데 10분 뒤

‘밥은 언제 먹냐! 굶어 죽일 셈이냐!’

물어보기 등 이러한 증상은 음식에 대한

‘'욕구 ’ 를 표출하는 증상인데요~ 

 

음식을 잘 드시는 것도 좋지만,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소화 장애, 비만, 고혈압, 당뇨

다양한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치매노인은 왜 이런 식탐 같은 문제 행동이 발생할까요?



치매노인은 시간개념이 없어져 식사한 것을

잊거나 심리적인 불안감 때문에 식탐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식탐 때문에 식사도 불규칙해지고,

영양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

그래서 치매 돌봄이 필요합니다. 

 

우선 치매 노인의 식사 습관을 점검해 봅시다!

식사시간은 규칙적인지 식사량을 일정한지 점검합니다.

매월 체중을 측정하여 변화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영양실조와 비만여부를 살펴봅니다.

 

치매 식탐으로 계속 음식을 달라고 할 때,

“방금 다 드셨잖아요!”

“왜 자꾸 먹을 것만 찾아요!”

라고 화내거나 대립하면

치매 노인이 더 흥분하기 쉽습니다.

 

PLUS TIP. 치매노인에게 화를 내거나 대립하지 않으려면?

 

치매노인이 식사 후에도 밥을 달라고 할 경우

“방금 드셨잖아요. 무슨 말씀이세요?”라고

부정하면 치매 노인은 혼란스러워 합니다.

방금 밥을 먹은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정하는 것 대신

"지금 준비중이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라고 부드럽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작은 그릇에 음식을 담아 양이 많아 보이도록 합니다.

한번에 많이 드리지 않고 적은 양을 여러번 드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천천히 식사하시도록 유도합니다.

금방 식사하신 것을 알 수 있도록 식후 식기는 바로 치우지 않고 그대로 둡니다.

식사했다는 표시를 할 수 있는 달력을 만들어 표시하는 훈련을 합니다.

음식 이외에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치매노인이 평소에 식탐을

줄이는 생활습관을 가지면 가장 좋겠죠!

 

[치매노인 식탐 줄이는 4가지 생활습관]

1. 규칙적인 식사하기



식사 때 시간, 용량이 규칙적이지 않다면

과식, 폭식 등을 하게 됩니다. 

이런 패턴이 반복된다면 섭취량이 늘어나서

어떠한 식사량에도 만족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삼시세끼를

일정한 시간 에 먹고 천천히 먹도록 합니다. 

이 삼시세끼에는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골고루 들어가면 좋겠죠?^^ 

*PLUS TIP. 규칙적인 식사는 4시간에 한번씩! 


2. 차 종류 마시기



식탐을 줄일 때는 '차'를 마시는 것이 좋은데

바로 보리차 둥굴레차 입니다.

 

보리차식욕의 감소소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둥굴레차공복감을 줄여주고 달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물 대신 자주 마실 수 있도록 준비 한다면 좋겠죠?^^

단! 둥굴레차는 과하게 섭취하면

위장 기능에 장애가 올 수 있고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으로 먹습니다^_^

 

PLUS TIP. 차 대신 커피도 괜찮을까요?

아닙니다. 

커피의 카페인은 ‘코르티솔’ 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복부팽만

발생될 수 있습니다.

또 자주 섭취하게 되면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대장을 예민하게 만듭니다.

 

3. 물 많이 마시기



우리가 보통 ‘물배’ 라고 하죠?

그럴만한 이유가 있죠!

물을 한 잔 마시고 허기를 달랜 후 식사를 하면

식탐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노인들은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을 마셔야 하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것이 염려스러워

덜 마시기도 합니다.

 

공복에 물 한잔

식욕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공복에 물을 한 잔 이상 마시게 되면,

소화 효소를 묽게 만들어 소화 운동을

오히려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공복엔 한잔 이상은 먹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PLUS TIP. 한잔의 물 기준은 몇 ml 인가요? 

'한 잔의 기준은 종이컵 한 잔'입니다.^^ 

종이컵 한잔은 120ml로 하루에 7번을 나누어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물은 신진대사의 원활한 흐름과 함께,

노인의 변비에도 도움이 되니 꼭 챙겨주세요!

 

4. 스트레스 다스리기



식탐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스트레스' 입니다. 

젊은 사람들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음식’이 당기곤 하죠.

스트레스는 일상의 다양한 자극 외에도

마음의 공허함’ 이 느껴지는 것도

스트레스로 분류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외로움, 공허함은

혼자 지내는 것 보다 짧은 시간이라도

친구나 가족과 같이 얘기하며

푸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노인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사람을 만나거나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시죠.

 

지금 혼자 계실 부모님이 걱정이시라면?

'지금 바로 10분의 시간을 내어

부모님께 전화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부모님이 혼자 계신 시간이 많거나

대화상대가 부족해 걱정이라면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화영양제' 이용해 보세요!

치매 전문가가 노인에게 반가운 전화를 걸어

일상건강점검 하고

매일 다양한 주제로 즐거운 대화를 나눕니다.

전화 후에는 보호자에게 결과를 알림 톡으로 보내드립니다.

 

* 전화영양제 신청하기


 

 

식탐으로 음식을 너무 많이

드시는 것도 문제지만, 오히려 식사를

거부하는 치매 노인도 많습니다.

식사를 거부할 경우 치매노인이 좋아하는

대체식품을 이용해보거나,

계속 식사를 거부할 경우 진료를 받아

식욕촉진제 처방을 받는 등의 방법도 있습니다.

 

*노인에게 유용한 대체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