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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노인돌봄서비스 ‘엄마를 부탁해’, 노인장기요양등급 없어도 가능
2018-03-22

이미지2018년 설 연휴기간이 끝나면서 ‘명절증후군’이 다시금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최근에는 고령 인구의 증가로 인해 노년층에게도 나타나는 '명절증후군'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2016년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677만 5,000명으로 이 중 129만 400가구가 고령 1인 가구로 파악되고 있다. 주로 도서지역에 분포된 이들 고령 1인 가구 중 많은 수가 명절 이후 신체적, 정신적인 고통에 노출되는 경우가 보고되어 우려를 낳고 있다.

우울증은 노년층이 명절 직후 주로 경험하는 고통 중 하나로, 연휴기간 북적이던 식구들이 빠져나간 후 빈 집에서 고독감을 느끼는 노인들이 많다. 이 외에도 가족맞이 준비로 인한 피로감, 연휴기간 동안 가족간의 정서적 마찰, 그리고 가족이 찾아오지 않는 고령 1인 가구의 상실감 등이 문제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명절 이후 노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의 중요성이 커진 요즘, 자녀들이 직접 하기 어려운 다양한 돌봄을 제공하는 노인돌봄서비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노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엄마를 부탁해’ 관계자는 “설 명절 이후 돌봄서비스 신청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엄마를 부탁해’는 일상가사부터 병원동행, 외출동행, 장기간돌봄, 목욕단정, 간병간호 등의 서비스를 온라인시스템으로 선택하고 원하는 일정에 맞춰 예약할 수 있다.

‘엄마를 부탁해’는 노인장기요양등급 탈락 시에도 이용이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 노인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약 시 노인 개개인의 연령과 건강상태, 특이사항 등을 고려하여 지정된 효돌보미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의 상황에 따라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노인장기요양등급에 대한 상담 및 이용도 연계한다. 노인장기요양등급 탈락 시에도 신청 가능한 ‘엄마를 부탁해’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스카우터로 선정되어 각종 지원 및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