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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대응법1]배회_자꾸 밖으로 나가려고 하시는 우리엄마
2019-08-09

1. 배회

 

미국의 조사에 의하면 치매환자는

최소 한번 이상 길을 잃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엄마 어디 가시는거에요'

'집에 좀 계세요..'

'주무시다가 나가지 마시고 푹 주무세요'

아무런 계획도 목적지도 없이 나가시는 엄마.

대다수의 많은 치매 어르신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은 바로 '배회' 입니다.


#1. 배회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엄마의 기억이 점점 옅어질수록

시간과 방향감각도 함께 사라지게 됩니다.

부모님들도 처음 겪는 일이다 보니

심리적 혼란, 정서적인 불안이 동반이 되겠죠.

내 방을 찾는 것도 어렵고..

화장실 찾는 것도 힘이들고..

꿈에서 본 것이 현실인 것 같은 느낌..

안절부절 하지 못함 속에 본인의 안전을 찾기 위함이 배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배회는 얼마나 위험한가요?

판단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나가시는 부모님,

계획도 목적도 없는 외출은 신체 상해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낙상'의 위험이 가장 큽니다ㅜ.ㅜ

부모님들은 낮은 골밀도와 근력이 많이 약해지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낙상사고로 골절, 심하면 뇌출혈로 까지 이어질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상해를 입으면 쉽게 낫지 못하시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부모님을 위해 어떤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나요?

①규칙적으로 시간과 장소 알려드리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치매 어르신은 기억력 감퇴로 인해

시간과 공간에 대한 기억이 점점 흐려집니다.

이것이 심리적 불안으로 나타나는 것인데요,

규칙적으로 시간과 장소를 알려드리며

현실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②활기찬 활동으로 바쁘게 생활하도록 하기

집안일로, 회사일로 많이 바쁘지만

부모님들도 집에만 계시면 답답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를 위해 노인정에서 활동하실 수 있도록 하거나,

가까운 시설에서 동년배들과 어울리게 하며

하루를 잘 보내실 수 있도록 활동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③초조한 표정으로 집을 돌아다니는 경우, 곧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것임을 염두

심리적으로 불안을 느끼는 경우

공간의 답답함을 느끼고 밖으로 나가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밖으로 나갈 수 있다는 신호이니 동행을 준비하도록 합니다.


#4. 배회를 어떻게 도와드릴 수 있나요?

①집안의 코스만들기

집안에서 배회하는경우

안전한 코스를 만들어 신체 손상을 방지합니다.

유아들에게 사용되는 '모서리보호대'를 부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②신분증은 꼭! 소지하기

부모님의 외출 하실때는 신분증을 소지하거나

배회인식표를 만들어 꼭 소지하게 해야 합니다.

길을 잃어버리더라도 주위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귀가 하실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③에너지 소모를 돕기

낮 시간에 단순한 일거리를 드려 야간 배회증상을 줄이도록 합니다.

집 청소, 산책, 목욕등 일거리를 주며,

환경변화를 위해 밖에 나가거나

쇼핑센터, 시장에 가는 것은 부모님들에게 활력제가 되며 수면의 질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④소음은 적게!

TV나 라디오를 크게 틀어 놓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소음은 치매 어르신들께 그들이 포위되었다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⑤집안은 깨끗하고 밝게

집안이 어두우면 불안감을 느낄 수 있고,

침대 옆에 매달려 있거나 부주의하게 내던져 있는 옷가지는

치매어르신들에게 착각과 환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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