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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노인돌봄서비스 플랫폼 ‘엄마를 부탁해’, 장롱면허 요양보호사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 제공
2021-08-24

7가지 노인돌봄서비스로 구분 요일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효돌보미 제도’

2018-04-02
문화연예 donga727@daum.

 

 

효돌보미 모집 포스터
 

노인돌봄서비스 플랫폼 엄마를 부탁해 효돌보미 모집 포스터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도입되면서 시행된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이 31일 전국 73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요양보호사는 작년 한 해만도 합격자가 9만7997명에 이르는 등 매해 많은 자격 인원이 배출되고 있지만, 현장에서 실제로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는 매우 적어 약 80%에 이르는 인원이 장롱면허인 셈이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24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시험에 합격해야만 한다. 게다가 평균 50만원인 교육 수강료는 국비로 지원되는 경우가 많아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투자되는 정부 예산도 만만치 않다.  

 

 

 

제 24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장, 서울 잠실고 2018.4.3
 

 

제24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장, 서울 잠실고


노인돌봄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엄마를 부탁해’는 이 같은 장롱면허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직 현장의 일을 경험해보지 않은 신입 요양보호사들의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다양하게 일할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엄마를 부탁해 노인돌봄서비스에서 시행하고 있는 ‘효돌보미 제도’가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엄마를 부탁해 노인돌봄서비스’는 △함께 외출 돌봄 △일상 가사 돌봄 △산책 말벗 돌봄 △목욕 단정 돌봄 △간병 간호 돌봄 △24시간 돌봄 △장기간 돌봄 등 노인에게 필요한 7가지 서비스로 구분되어 있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돌보미의 성별과 연령 등을 고려하여 본인이 직접 제공 가능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1회씩 서비스를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장기간 근무가 부담스러운 효돌보미들은 요일이나 시간을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다. 

효돌보미 구직 신청은 엄마를 부탁해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엄마를 부탁해 개요 

엄마를 부탁해는 효돌보미가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2016년 설립되었으며 2016년 12월 지역별 우수 장기요양기관들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노인돌봄서비스는 병원 동행 등 함께 외출 돌봄, 일상 가사 돌봄, 산책 말벗 돌봄, 목욕 단정 돌봄, 간병 간호 돌봄, 24시간 돌봄, 장기간 돌봄 등 노인에게 꼭 필요한 7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모바일 사이트에 접속하여 필요한 서비스와 일시 및 장소를 신청하면 효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간다. 필요할 때마다 1회씩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사이트에서 직접 결제할 수 있다.

 

효돌보미는 국가자격증 요양 보호사를 소지하고 신원이 확인된 사람들이다. 매 서비스 제공 시마다 고객으로부터 직접 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 인센티브를 지급받고 기준 이하의 평가가 2회 이상 지속되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caremother.co.kr